“나도 엄마가 생기다니” 입양된다는 소식 들은 소녀 반응 (영상)
2017-10-12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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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키는 가슴 따뜻한 가족 일화도 적었다.
자신이 입양된다는 소식을 듣고 뛸 듯이 기뻐하는 소녀 영상이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3일(현지시각) 사회복지사 재키 알렉산더(Jackie Alexander)는 인스타그램에 해당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과 함께 재키는 가슴 따뜻한 가족 일화를 적었다.
재키는 "아이 3명을 위탁받아 키우다가 입양하려던 한 가족이 있었다"며 "오늘 마침내 젠(아이 엄마)으로부터 전화가 왔는데 법원이 입양을 허락했다는 소식이었다"고 했다.
재키는 "젠은 (딸이 된) 타나에게 바로 이 소식을 알려주고 싶어했다. 타나도 많이 걱정했다"고 썼다.
타나의 양부모가 된 제니퍼 피셔(Jennifer Fisher)와 그의 남편은 타나를 입양하기 위해 2년간 애를 써왔다.
영상에는 재키가 학교에 찾아가 타나에게 입양됐다는 소식을 들려주는 장면이 담겨 있다. 타나는 소식을 듣자마자 뛸 듯이 기뻐하며 바로 재키 품에 안긴다.
재키는 "12년 간 이 일을 해왔지만, 이때가 가장 멋진 순간이었다"며 "이 달콤한 순간은 삶이 아직 아름답다는 것을 다시 떠올리게 한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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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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