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신애가 '파격 드레스' 고른 이유

2017-10-1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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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드레스는 서신애 씨와 스타일리스트가 함께 고른 옷이다.

이하 뉴스1
이하 뉴스1

배우 서신애 씨가 파격 드레스를 선보여 화제가 된 가운데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게 돼 얼떨떨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서신애 씨는 지난 12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가슴 앞부분이 깊이 파인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뉴스1은 서신애 씨가 소속사 다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자신의 드레스가 화제가 된 것에 대해 언급했다고 전했다. 서신애 씨는 "오랜만에 레드카펫에 서게 돼 드레스에 신경을 많이 쓴 건 맞지만 이렇게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게 돼서 얼떨떨하다"고 말했다.

이어 "노출로 인해 관심받는 것을 의도한 것이 아니다"라며 "피팅을 했을 때는 이렇게 파격적일 거라고 생각을 못했다"고 했다.

서신애 씨 측도 "반응이 이 정도일 줄을 예상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 드레스는 서신애 씨와 스타일리스트가 함께 고른 옷이라고도 덧붙였다.

서신애 씨 측은 "서신애 씨가 올해 스무살이 됐다"며 "아역 배우 이미지를 벗고 싶어 성숙한 디자인의 드레스를 골랐다"고 밝혔다.

서신애 씨는 2004년 '서울우유' CF를 찍으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영화 '눈부신 날에', '내 사랑',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 등에 출연했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