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날들이 지렸다” 도깨비 명대사 '급식체' 패러디한 SNL
2017-10-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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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훈 씨가 '공유'로 등장했다
14일 밤 방송된 'SNL 코리아 시즌 9' 다이아편에서는 다양한 상황을 소위 '급식체'로 표현해 웃음을 선사했다.
새로 선보인 '설혁수의 신조어 특강' 코너에서 권혁수 씨는 강사 설민석 씨를 패러디한 '설혁수'로 변신했다.
설혁수는 10대들 사이에 널리 사용되는 유행어를 위트있는 설명과 재연으로 가르쳤다. 재연 장면 중 하나로 드라마 '앙 도깨비'가 등장한다. 인기 드라마 '도깨비'를 패러디한 것이다.
정상훈 씨는 공유로 등장해 '급식체'로 대사를 읊는다.
너와 함께한 시간
너와 함께한 모든 시간
날이 오져서
날이 오지지 않아서
날이 그냥 적당히 오져서
모든 날들이 지렸다
'SNL 9' 백승룡PD는 "새롭게 꾸민 '설혁수 특강'은 크루들이 왜 '인간 복사기'라는 호평을 듣는지 알 수 있는 코너다. 권혁수, 정성호, 정상훈, 김민교 등 베테랑 출연진들이 SNL만의 색을 드러내는 연기를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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