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똑” 아마존에 나온(?) 어린이용 '김정은 코스튬'

미국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 홈페이지에 어린이용 김정은 코스튬이 나왔다.

최근 트위터에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헤어스타일과 의상을 따라 한 어린이용 코스튬 사진이 여러 개 올라왔다. 모델이 된 아이는 '핵미사일' 모형까지 들었다.

사진은 '아마존' 홈페이지로 의상 가격은 약 5만 5000원 정도였다. 트위터 이용자들은 사진을 공유하며 "아이를 위한 할로윈 의상이 걱정이라면 이 김정은 코스튬은 어떨까?"라고 적었다.

사실 이 코스튬은 브랜드 전략가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아담 파딜라(Adam Padilla)'가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들었다. 실제 판매하는 제품은 아니다. 컴퓨터로 만든 '가짜 의상'을 아마존 홈페이지에 넣어 만든 사진이다.

파딜라는 김정은 위원장 코스튬 외에도 유명 미국 래퍼 '포스트 말론(Post Malone)' 등 유명인사를 흉내 낸 의상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그는 이번 달 31일 할로윈 전까지 트럼프 코스튬 사진을 제작해 공개할 예정이다.

다음은 파딜라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코스튬 3개다.

1. 래퍼 '포스트 말론(Post Malone)'

2. 배우 겸 프로레슬링 선수 '드웨인 존슨(Dwayne Johnson)'

3. 배우 '래리 데이비드( Larry Dav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