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학 사건 제보 바랍니다” 취재 나선 '그알' 제작팀

2017-10-1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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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팀이 최근 여중생 살인사건으로 논란이 된 이영학(35) 씨 사건 취재에 나섰다.

여중생 살인 및 사체유기 사건 피의자 이영학(35) 씨 / 연합뉴스
여중생 살인 및 사체유기 사건 피의자 이영학(35) 씨 / 연합뉴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팀이 최근 여중생 살인사건으로 논란이 된 이영학(35) 씨 사건 취재에 나섰다.

지난 13일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는 제작팀이 이영학 씨에 관한 제보를 받는다는 글이 올라왔다.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지난 10월 1일 서울 중랑구에서 발생한 여중생 살인사건의 피의자 이영학에 관한 제보를 받습니다. 1. 이영학과 그의 가족들을 알고 계신 분 2. 이들에게 후원을 한 적이 있으신 분...

그것이 알고싶다에 의해 게시 됨 2017년 10월 12일 목요일

'그알' 제작팀은 "피의자 이영학에 관한 제보를 받는다"며 "이영학과 그의 가족들을 알고 계신 분, 이들에게 후원을 한 적이 있는 분, 이영학과 그의 가족들에게 금전적, 신체적 피해를 입은 적이 있으신 분"들의 제보를 촉구했다.

지난 1일 이영학 씨는 딸 이 양의 친구 김 모(14) 양을 성추행하고 김 양이 반항하자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희소병 거대백악종으로 일명 '어금니 아빠'라고 불린 이영학 씨는 방송을 통해 딸의 치료비가 필요하다고 호소하면서 거액의 후원금을 받아 호화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home 박혜연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