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공 직전 애플 신사옥을 드론으로 찍었다 (영상)

2017-10-1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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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선 모양을 한 건물 외관은 완성된 것으로 보인다.

유튜브, Matthew Roberts

완공 직전의 애플 신사옥을 하늘에서 조망한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각) 드론을 이용해 하늘에서 애플 파크를 내려다본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왔다. 애플이 새로운 보금자리로 정한 새 캠퍼스인 애플 파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쿠퍼티노에 위치했다. 지난 9월 25일 영국 매체 맥월드에 따르면 애플 파크는 약 70만 제곱미터(약 21만 평) 규모를 자랑한다. 애플 직원 1만 2000명이 근무할 본사로 활용되며 올해 말 완공이 예정됐다.

영상에서 거의 모든 공사는 끝난 상태로 보인다. 가장 큰 메인 건물 '스페이스십' 외관은 거의 다 완성된 모습이다. 동그란 UFO 모양을 한 스페이스십 건설에만 약 4억 2757만 억(약 4850억 원)이 들었다. 방문자 센터는 완성이 된 상태였고, 주변 도로를 포장하는 중이다. 레저를 위한 테니스 코트와 야구장도 지어지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home 김원상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