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 출국' 에이미가 2년 만에 한국 온다

2017-10-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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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강제 출국한 에이미가 잠깐 한국에 돌아온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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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A에 거주하는 방송인 에이미(이윤지·35)가 잠깐 한국에 돌아온다.

스포츠조선은 에이미가 남동생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2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에이미는 최근 로스앤젤레스 대한민국 총영사관에 입국 허가를 신청해 5일 체류를 허가받았다. 매체는 에이미가 21일 남동생 결혼식이 끝나고 24일 오후 출국한다고 전했다.

강제 추방된 자는 가족 사망이나 경조사 참여 등 인도적 차원에서 일시 입국이 허용된다.

앞서 에이미는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기소돼 지난 2012년 11월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보호관찰 기간 중 졸피뎀을 매수하고 투약한 혐의로 2014년 9월 벌금형을 받았다.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가 에이미에게 출국명령을 내려 에이미는 지난 2015년 12월 한국을 떠났다.

에이미는 지난 6월 채널A 예능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자신을 언급한 내용이 나오자 자살 기도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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