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첫 때밀이 후기 “오일을 들이부으셨을 땐...”

2017-10-18 20:50

add remove print link

배우 설리가 재밌는 글을 남겼다.

배우 설리(23)가 18일 재밌는 글을 남겼다. 때밀이에게 처음으로 때를 밀어보고 남긴 후일담이다.

설리는 "날 새롭게 색칠하는 것 같은 느낌으로 시작되었다... 나는 사실 로봇 인간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었다"며 "오일을 들이부으셨을 땐 이 세상 사람이 아닌 거 같았다"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썼다.

그는 "마치 나 자신이 몸에 딱 맞는 어항 속에 살다가 애써 몸부림쳐 떨어진 조금 큰 금붕어 같았다...."고 했다.

설리는 "지금 난 발걸음이 가볍다 데헷. 조금은 희한했던 나의 첫 때밀이 후기 끝"이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지난 13일엔 인스타그램 라이브로 팬들과 소통했다. "최자랑 다시 사귀냐. 재결합설 있던데"는 질문이 나오자 설리는 "다시 안 사귄다"고 했다. 그는 "그거 다 뻥이다.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나더라고 나한테는"이라고 말했다.

home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