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웨이로 복귀한 리사 엄마 (영상)

2017-10-2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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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편안한 곳. 그리운 곳. 오랜만에 좀 꺾고 왔습니다"

가장 편안한 곳. 그리운 곳. 오랜만에 좀 꺽고 왔습니다. #윤춘호 #YCH

장윤주 JANGYOONJU(@yoonjujang)님의 공유 게시물님,

모델 장윤주 씨가 런웨이에 복귀했다.

장윤주 씨는 19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8 S/S 헤라서울패션위크(SFW)' 윤춘호 디자이너 'YCH' 패션쇼 런웨이에 올랐다.

그는 이날 오후 인스타그램에 "가장 편안한 곳. 그리운 곳. 오랜만에 좀 꺾고 왔습니다"라며 자신의 런웨이 워킹 영상을 공개했다.

빨간색 수영복에 롱부츠를 매치한 장윤주 씨는 런웨이에 올라 변함없는 워킹 실력을 자랑했다.

그는 지난달 12일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 출연해 출산 이후 근황을 알렸다. 그는 "아이를 낳고 패턴이 다 바뀌었다"며 "절대적인 시간 앞에서, 엄마가 되는 과정 속에서 나라는 존재가 작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이 정말 없더라"며 "'나는 정말 작은 먼지와 같은 피조물에 가깝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장윤주 씨는 1997년 모델로 데뷔해 전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으며 ‘한국의 톱모델’로 활동했다. 2015년 4살 연하 사업가 정승민 씨와 결혼해 지난 1월 첫딸 정리사 양을 낳았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