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지루가?” 아스널 미친 골 작렬 (영상)

2017-10-2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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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 리그에서 지루 선수가 후반 40분에 결승골을 넣었다.

유튜브, Manchester United Nepal

아스널이 경기 종료 무렵 슈퍼 골을 넣어 승리했다.

20일 새벽(한국시각) 아스널이 유로파리그에서 세르비아 스타디온 츠르베나 즈베즈다에서 열린 FK 츠르베나 즈베즈다와의 원정 경기에서 승리했다. 아스널은 시종일관 높은 볼 점유율과 압도적인 기세를 이어나갔지만 득점까지 성공하지 못하며 고전했다.

후반 40분 아스널이 기다리던 골을 터졌다. 잭 윌셔(Jack Wilshere·25)가 오른쪽 측면에 있던 시오 월콧(Theo Walcott·28)에게 패스로 돌리며 시작됐다. 패스를 받은 월콧은 중앙 침투한 윌셔와 2대1 패스를 시도했다.

월콧은 돌아온 공을 올리비에 지루(Olivier Giroud·31)에게 머리로 떨어뜨려 줬다. 지루는 어려운 자세로 바이시클 킥을 시도했다. 공은 좌측 상단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고 골키퍼는 손을 뻗을 새도 없이 바라보기만 했다.

1대0 신승을 거둔 아스널은 유로파리그 3연승을 달성해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 지었다.

home 김원상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