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분 늦고 사과 없었다” 지각 논란 휩싸인 윤종신

2017-10-2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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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씨 지각으로 김구라, 문소리 씨 등 다른 출연자들은 예정에 없던 동반 촬영에 나서기도 했다.

이하 전성규 기자
이하 전성규 기자

가수 윤종신 씨가 '지각 논란'에 사과글을 남겼다.

윤종신 씨는 20일 오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JTBC 예능 프로그램 '전체관람가'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윤종신 씨는 예정된 시간보다 약 30분 늦게 현장에 나타났다.

윤종신 씨 지각으로 행사는 10분 늦게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행자는 "교통체증으로 출연자 한 분이 아직 오지 않으셨다"며 현장을 수습하기도 했다.

윤종신 씨 지각으로 김구라, 문소리 씨 등 다른 출연자들은 예정에 없던 동반 촬영에 나서기도 했다.

뒤늦게 현장에 도착한 윤종신 씨는 아무런 사과 없이 인사를 건네고 사진 촬영에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각종 매체 보도로 '지각 논란'이 불거지자 윤종신 씨는 SNS에 사과글을 올렸다. 그는 제작발표회 사진과 함께 "오늘 제가 30분이나 늦은 데다 사과멘트 조차 경황없어 하지 못했다. 기다리신 많은 분들 죄송하다. 열심히 재밌게 돕겠다"는 글을 남겼다.

윤종신 씨 인스타그램
윤종신 씨 인스타그램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