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도 농구 감독으로?” 현주엽이 언급한 서장훈 속마음 (영상)

2017-10-2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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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감독으로 부임한 현주엽이 서장훈의 감독 부임 가능성도 언급했다.

유튜브, 국농TV

예능계를 떠나 농구계로 돌아간 현주엽 감독 근황을 담은 영상이 올라왔다.

유튜브에 감독 데뷔를 기념해 현주엽 감독 근황을 정리한 영상이 지난 18일에 올라왔다.

영상은 감독 데뷔 소식을 알린 후 마지막 해설위원 자리에서 했던 말로 시작한다. 그는 "제가 나가면서 좋은 사람은 할 일이 늘어난 김일두 해설밖에 없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밖에도 기자들과의 인터뷰 영상부터 야구장 시구까지 다양한 현 감독 모습이 등장한다.

현 감독은 기자와 인터뷰에서 서장훈 씨에 대한 생각도 드러냈다. 그는 "2~3년 후 제가 우승 한 번 한 후에 서장훈 씨도 오셔서 감독 한 번 같이 하면 재밌을 거 같다"고 말했다. 그는 "서장훈 씨도 욕심이 좀 있다"며 "어디서 불러줄지를 기다리고 있다"고 서장훈 씨 속마음을 전했다. 현 감독은 "서장훈 씨도 방송가에서 물이 좀 빠지면 돌아오면 된다"고 말하며 서장훈 씨가 농구계로 복귀하기를 은근히 바랐다.

home 김원상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