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시신 성폭행하는 남성 간호사...“ 영안실에서 남편이 본 것

2017-10-2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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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잃은 한 남성이 영안실에 들어갔다가 아내 시신을 성폭행하는 간호사를 마주했다.

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고 무관합니다 / Shutterstock
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고 무관합니다 / Shutterstock

아내를 잃은 한 남성이 영안실에 들어갔다가 아내 시신을 성폭행하는 간호사를 마주했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볼리비아 라파즈에 있는 한 병원에서 남성 간호사 그루버 마추차피(Grover Macuchapi·27)가 여성 환자 시신을 성폭행했다고 19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Grieving husband found nurse 'having sex with dead wife's body in morgue'
매체에 따르면 숨진 여성 환자 남편은 영안실에서 아내와 작별 인사를 하다가 병원비를 처리하기 위해 잠시 자리를 비웠다. 그가 다시 아내를 보기 위해 영안실에 갔다가 큰 충격을 받았다. 간호사 마추차피가 숨진 아내 시신을 성폭행하고 있었던 것이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남편은 "그 모습을 보고 너무 충격받고 화가 나 마추차피를 때렸다"라며 "그는 바지를 내리고 마구 움직이고 있었다"라고 했다.

경찰에 붙잡힌 마추차피는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다"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이 간호사를 시체애호증 환자(Necrophilia)로 보고 있다. 현재 어떤 혐의가 적용될 수 있는지 수사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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