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22일) 날씨...전국 대체로 맑아요♥

2017-10-21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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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21일 예보했다.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일요일인 22일엔 태풍의 영향으로 남해안과 동해안 등에서 강풍이 불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21일 예보했다. 강원영동, 경상동해안, 강원영서, 경북동부내륙, 제주도 등에는 비가 내리기도 하겠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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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에는 23일 새벽까지 10~4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경상동해안에는 5~20mm, 강원영서, 경북동부내륙, 제주도, 울릉도, 독도 등에도 5mm 내외의 비가 예상된다.

제21호 태풍 '란'(LAN)이 북상하면서 남해안과 동해안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높은 물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5~18도, 낮 최고기온은 16~24도로 일교차가 다소 크겠다. 기온은 당분과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춘천 9도, 대전 10도, 대구 12도, 부산 17도, 전주 11도, 광주 12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춘천 19도, 대전 22도, 대구 21도, 부산 21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2m, 남해 앞바다에서 1~5m, 동해 앞바다에서 1~6m, 남해와 동해 먼바다에서는 최대 7m로 일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인해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제주도와 경남남해안,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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