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런 이유로 악플을 다는 거예요?” 외모 비하 댓글 반격한 경리

2017-10-22 10:00

add remove print link

경리가 게시한 트윗은 리트윗 1만 8200여 건을 넘기며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퍼졌다.

경리 트위터
경리 트위터

나인뮤지스 멤버 경리(박경리·27)가 악성 댓글 게시자를 비판했다.

지난 21일 경리는 인스타그램에 야외에서 찍은 셀카를 게재했다. MBC 드라마 '보그맘' 까메오 출연 당시 찍은 사진이었다. 경리는 "깜짝 놀랐죠? '보그맘' 다음 주에도 봐요"라고 말했다.

이날 한 인스타그램 사용자는 경리에게 악성 댓글을 달았다. 그는 "어좁이 얼큰인가"라며 경리 외모를 비하하는 댓글을 달았다.

경리는 "제가 이런 댓글 보면 속상해 할 것 같나요?"라고 반격했다. 경리는 "저도 그쪽 사진 보면 할 말 많거든요"라고 강조했다. 그는 경리에게 "예쁜 분한테 관심 받고 싶었어요, 지울게요!"라고 답했다.

경리는 해당 댓글을 캡처해 트위터에 올렸다. 경리는 "정말 이런 이유로 악플을 다는 거예요? 관두시오. 관심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경리가 게시한 트윗은 리트윗 1만 8200여 건을 넘기며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퍼졌다. 트윗 아래로 경리를 위로하는 팬들 메시지가 이어졌다.

깜짝 놀랬죠! #보그맘 담쥬에도 봐용????

박경리(@gyeongree)님의 공유 게시물님,

home 권지혜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