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공백, 노점상 알바도 했다” 길건 근황 (영상)

2017-10-22 11:00

add remove print link

가수 길건(38)이 8년 공백 기간 동안 힘들게 지냈던 사연을 털어놨다.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가수 길건(38)이 8년 공백 기간 동안 힘들게 지냈던 사연을 털어놨다.

22일 오전 8시 MBC 교양 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길건이 출연했다.

곰TV,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이날 길건은 "공백이 8년이나 이어질 줄 몰랐다"며 "하루하루 버텼다. 그렇게 버틴 것이 8년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월말에 내야 할 월세를 월초부터 고민해야 했다"며 "길거리 노점상까지 했다. 노점상이 가장 힘들었다. 사람들이 '길건 씨 아니세요?'라고 한다"고 토로했다.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길건은 가수 김태우(36) 씨가 사장으로 있던 소속사와 분쟁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좋은 친구를 잃었다는 것과 왜곡된 사실이 알려지는 것이 힘들었다"고 했다. 이어 "제가 회사 복이 조금 없는 것 같다. 그 전에 (다른) 소속사 사장님은 나를 연대 보증인으로 앉혀놓고 돈을 썼다"며 "지금도 내가 조금 남은 것을 갚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home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