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 내가 누군지 아니?” 영화 '범죄도시2' 제작된다

2017-10-2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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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관람가' 등급으로 제작하는 것 등을 검토할 예정”

배우 최귀화(왼쪽부터), 조재윤, 마동석, 윤계상, 강윤성 감독 / 뉴스1
배우 최귀화(왼쪽부터), 조재윤, 마동석, 윤계상, 강윤성 감독 / 뉴스1

마동석, 윤계상 씨 주연 영화 '범죄도시' 제작진이 '범죄도시2'를 제작한다.

22일 뉴시스는 영화 '범죄도시'를 공동 제작한 김홍백 '홍필름' 대표가 '범죄도시2' 제작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매체와 통화에서 "연출자 강윤성 감독, 주연 배우이자 기획자인 마동석 씨, 공동 제작자인 장원석 비에이엔터테인먼트 대표 등 '범죄도시'를 함께 만든 주역들과 '범죄도시2' 제작과 관련해 이미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범죄도시' 1탄이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으로 많은 관람객이 이용하지 못했던 것을 고려해 2탄은 '15세 관람가' 등급으로 제작하는 것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매체는 통상 영화 한 편이 개봉하기까지는 1~2년이 소요되지만, '범죄도시2'는 1탄의 시리즈물인 만큼 이르면 2019년 2월 설 연휴에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마동석, 윤계상 씨 주연 영화 '범죄도시'는 22일 기준 누적 관객 수 466만 8096명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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