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랑 노는거 보다 재밌어?” 시안이 첫 여친 질투하는 설아

2017-10-23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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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채 양이 “빗 빗겨줄게요. 여보”라고 말 하자 시안 군은 “민채 여보”라며 수줍게 응답했다.

곰TV,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시안이 생애 첫 여자친구가 이동국 씨 집에 나타났다.

지난 22일 KBS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이동국 씨 아들 이시안 군이 생애 첫 여자친구를 집에 초대했다.

여자친구 민채 양이 도착하기 전 시안 군은 꽃단장에 나섰다. 이시안 군은 아빠 이동국 씨가 입혀준 턱시도를 입고 다양한 머리 스타일을 시도했다.

단장을 돕던 아빠 이동국 씨가 "아빠는 민채를 못 봤는데, 민채 어때?"라고 묻자 시안 군은 "예뻐요. 정말!"이라고 답했다.

이하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하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집에 찾아온 민채 양과 시안 군은 달콤한 신혼생활을 연출했다. 아기 인형 하나를 들고 소꿉놀이를 하던 여자친구 민채 양이 "빗 빗겨줄게요. 여보"라고 말 하자 시안 군은 "민채 여보"라며 수줍게 응답했다.

이를 방문 앞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누나 이설아 양은 "잘 놀고 있지? 민채랑? 누나랑 노는 거보다 재미있어?"라며 말을 건냈다. 이에 민채 양은 "같이 놀래?"라며 먼저 설아 양에게 손을 내민다. 이어 설아, 수아 자매는 시안 군 커플과 함께 의사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를 확인한 아빠 이동국 씨는 설아, 수아 양 자매를 다그쳤다. 이동국 씨는 "민채랑 시안이랑 둘이 놀게 놔뒀으면 좋겠는데"라며 "너희 민하 왔을 때 너네끼리만 놀았잖아"라고 두 딸에게 말했다.

일전에 시안 군은 누나 친구 민하 군이 놀러 왔을 때 누나들이 문을 잠그고 놀아서 홀로 시간을 보낸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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