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100퍼” 월요일을 맞이하는 하상욱 시 8선

2017-10-2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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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주말은 재충전의 시간이다. 관두고 싶다는 생각이 재충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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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상욱 / 시팔이 / 시 잉여 송라이터 / 센스머신(@type4graphic)님의 공유 게시물님,

'시팔이' 시인 하상욱(36) 씨가 주말을 마치며 만들어 내는 시가 화제다.

지난 22일 하상욱 씨가 자신 인스타그램에 "확실히 주말은 재충전의 시간이다. 관두고 싶다는 생각이 재충전된다"라는 짧은 시구를 올렸다. 23일 현재 이 게시물은 '좋아요' 2만여 개를 넘기며 호응을 얻었다.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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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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텨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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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건지. 나쁜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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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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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좋아하는 사람과 아침에 만나서 낮에 함께 바쁘게 농사를 지은 후 밤에 꿀 먹고 꿀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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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그는 종종 출근을 앞둔 주말이나 일주일을 시작하는 월요일에 시를 만들어 SNS에 게시한다. 그가 올린 시에는 직장이나 학교에 가기 싫어하는 보통 사람들 애환이 녹아 있어 많은 공감을 사고 있다.

하상욱 씨 인스타그램
하상욱 씨 인스타그램

하상욱 씨는 진리를 관통하는 짧은 시를 만들어 내는 것으로 유명한 자칭 '시팔이' 시인이다. 그는 크고 작은 사회 이슈나 국가 공휴일 등에 맞춰 짧은 시들을 창작해 자신 SNS에 게시하고 있다.

23일 현재 하상욱 씨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92만여 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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