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도 물렸다” 최시원이 경찰홍보단 시절 겪은 '반려견 사건'

2017-10-23 21:40

add remove print link

23일 MBN이 단독 보도한 내용이다.

이특 인스타그램
이특 인스타그램

가수 최시원 씨가 경찰홍보단에 복무하던 시절 겪은 '반려견 사건'이 전해졌다.

23일 MBN 단독 보도에 따르면 최시원 씨는 당시 자신의 반려견(프렌치 불독)이 물어 경찰홍보단 활동에 지장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MBN 뉴스 :: 매일방송

행사 MC를 주로 맡아보던 최시원 씨는 반려견에게 물린 '얼굴 상처' 때문에 자리를 비운 적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시원 씨와 함께 복무했던 동료 A씨는 매체에 "최 씨가 휴가를 갔다가 코에 반창고를 붙이고 복귀했는데, 개에게 물려 상처를 입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최시원 씨는 2015년 11월 입대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경찰홍보단에서 복무한 뒤 지난 8월 전역했다.

그룹 슈퍼주니어 동료 멤버인 이특도 최시원 씨 반려견에 물린 적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시원 프렌치 불독에 '이특'도 물렸다”

이특은 지난 2015년 인스타그램으로 "못생겼어... 강아지 아니야... 이건 돼지야... 막 나 물었어"라고 말했다.

최시원 씨 반려견은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아파트에서 유명 한식당 '한일관' 대표 B씨를 물어 상해를 가했다. 당시 반려견에는 목줄이나 입마개가 채워지지 않았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지난 6일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