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 남친 빈지노 위해 깜짝 이벤트 준비한 스테파니 미초바 (영상)

2017-10-24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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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니가 빈지노를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유튜브, Stefanie Michova

래퍼 빈지노(임성빈·30) 여자친구이자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Stefanie Michova·26)가 빈지노를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미초바는 24일 유튜브에 "스테파니 미초바가 한국 군인 남친 빈지노 놀래켜주기"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시했다.

LA에 거주하는 미초바는 영상에서 지난 추석연휴 빈지노를 만나러 한국을 방문할 계획을 세웠다고 전했다. 미초바는 "제 남자친구는 현재 한국 군인이에요. 진짜 보고 싶어요. 오늘 찍게 된 영상은 한국 군인 남자친구를 놀래켜준 브이로그(비디오와 블로그의 합성어로 일상을 그대로 담은 동영상)입니다"라고 말했다.

미초바는 영상에서 "성빈 오빠가 방금 전화 왔는데 제가 거짓말했어요. 내일 일 때문에 전화 못 한다고. 오빠가 좀 슬퍼한 것 같아요. 그래도 내가 서프라이즈 하러 가는 거니까 좋아했으면 좋겠네요. 오빠, 미안해"라고 말했다.

영상에서 미초바는 13시간 비행을 마치고 한국에 도착했다. 다음날 미초바는 빈지노 부모님과 함께 빈지노 부대로 향했다. 차 안에 숨어 있던 미초바를 발견한 빈지노는 깜짝 놀랐다. (영상 6분부터) 미초바와 빈지노는 포옹하고 입을 맞추며 재회한 기쁨을 나누었다.

빈지노는 지난 5월부터 육군 현역으로 복무하고 있다. '곰신' 미초바는 지난 9월 인스타그램에 빈지노 첫 휴가 기념 데이트 사진을 올려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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