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미담 제조기” 갈비뼈 금 갔는데 행군하겠다고 찾아온 유노윤호 (영상)

2017-10-2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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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정윤호·31)가 군 시절 일화를 공개했다.

JTBC '한끼줍쇼'
JTBC '한끼줍쇼'

그룹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정윤호·31)가 군 시절 일화를 공개했다.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에 동방신기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심창민·29)이 지난 25일 출연했다. 이날 유노윤호는 군 복무 당시 갈비뼈에 심하게 금이 가고도 행군을 고집했던 일화를 전했다.

곰TV, JTBC '한끼줍쇼'

'한끼줍쇼' 팀은 동방신기와 함께 유노윤호가 군 생활을 했던 경기도 양주를 찾았다. 유노윤호는 양주시에 위치한 제26기계화사단 군악대에서 21개월간 군 복무를 마치고 지난 4월 전역했다.

MC 강호동(47), 이경규(57) 씨는 동방신기 멤버들과 유노윤호 추억이 담긴 동네를 살펴봤다. 그러던 중 강호동 씨는 "미담 사례가 있다"라며 자신이 들은 유노윤호 관련 일화를 언급했다.

이하 JTBC '한끼줍쇼'
이하 JTBC '한끼줍쇼'

강호동 씨는 "한 병사가 발가락을 다쳐서 행군을 안 하려고 의무실에 갔는데 윤호가 들어왔다더라"라며 "갈비뼈가 부러졌는데도 행군에 참여할 수 있다고 확인증을 받으러 온 거였다"라고 말했다. 유노윤호는 "부러진 게 아니라 심하게 금이 간거였는데 당시 분대장으로서 책임감 때문에 그랬다"고 설명했다.

이날 유노윤호는 강호동 씨와 팀을 이뤄 도전 두 번 만에 '한끼'를 얻어먹는 데 성공했다. 이들은 허락을 받고 들어간 집에서 '돼끼(돼지 새끼)'와 '비끼(비버 새끼)'라는 별명을 가진 남매를 만났다. 특히 '돼끼'가 별명인 은호 군은 강호동 씨와 똑 닮은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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