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견간 아빠에게 영상편지 보내다가...” 가족이 깜짝 놀란 이유 (영상)

2017-10-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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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 아빠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던 가족이 화들짝 놀랐다.

군인 아빠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던 가족이 화들짝 놀랐다. 바로 뒤에서 스쿠버 다이빙을 하던 남자가 바로 꿈에 그리던 아빠였기 때문이다.

미국 매체 버즈피드는 공식 페이스북에 한 영상을 25일(이하 현지시각) 공개했다.

This Destroyed Me

my freakin' heart can't take this!

BuzzFeed에 의해 게시 됨 2017년 10월 25일 수요일

영상에는 바다에서 수영을 즐기는 베서니 브론슨(Bethany Bronson)과 네 아이들이 등장한다. 브론슨과 아이들은 아프가니스탄으로 파견을 나간 아빠에게 "보고 싶다, 사랑한다"라며 영상 편지를 보낸다.

이런 가족 뒤로 한 스쿠버 다이버가 등장한다. 그는 잠수하다가 서서히 일어선다. 군복을 입은 이 남성은 바로 파견을 나갔던 하이럼 브론슨(Hyrum Bronson)이었다.

남편을 본 아내는 감격해 눈물을 흘리고 아이들은 아빠에게 달려든다. 남편은 아내에게 "당신을 제일 먼저 안아주고 싶다"라며 아내를 안아준다. 남편은 "당신을 위해 먼 바다를 헤엄쳐 왔다"라고 말한다.

유튜브, Bethany Bronson

해당 영상은 지난 2013년 유튜브에 처음 공개돼 1900만(한국 시각 26일 오후 12시 기준)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남편은 평소 일본 오키나와 공군 기지에서 근무하다가, 약 9개월 동안 파견을 나갔다가 3주 일찍 가족 품으로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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