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공개한 크리스마스 프로모션 음료·디저트

스타벅스 코리아가 오는 27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음료와 푸드를 선보인다.

올해 스타벅스가 내놓은 크리스마스 음료는 '토피 넛 크런치 라떼'와 '발렌시아 오렌지 티 라떼', '베리 트윙클 모카'다.

토피 넛 라떼는 2002년 스타벅스가 처음 공개한 이후 매해 연말 스타벅스가 선보이고 있는 대표적인 음료다. 고소하고 달콤한 토피 넛 시럽과 에스프레소, 우유가 부드럽게 어우러졌다.

베리 트윙클 모카는 블랙 커런트의 상큼함과 모카, 에스프레소의 부드러운 조화가 특징이다. 블랙베리와 라즈베리 토핑을 얹혀 반짝이는 크리스마스 트리의 전구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발렌시아 오렌지 티 라떼는 오렌지의 상큼한 풍미와 블랙 티의 은은한 풍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음료다. 오렌지 토핑을 올려 시각적인 만족도를 높였다.

크리스마스 음료와 어울리는 푸드도 함께 공개됐다. '체리 그린 생크림 케이크', 마블 드림 치즈 케이크', '스노우 카라멜 케이크', '윈터 모카 브리오슈', '7 레이어 가나슈 케이크'등 5가지다.

'체리 그린 생크림 케이크'는 다크 체리를 넣은 스트로베리 생크림과 은은한 녹차향의 시트가 어우러져 달지 않고 가벼운 맛을 살렸다. '마블 드림 치즈 케이크'는 초콜릿 시트 위에 크림 치즈와 가나슈를 마블링해 굳인 뒤 모카 생크림으로 마무리한 치즈 케이크다.

스타벅스는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크리스마스 음료 3잔을 포함해 총 음료 17잔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2018 스타벅스 플래너 2권을 증정한다. 플래너는 별도 구입을 원하는 경우 권당 3만2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