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효진 '애교 더빙 영상' 본 김연경 반응

2017-10-27 15:20

add remove print link

양효진 선수는 KBS 드라마 '쌈, 마이웨이'에서 배우 김지원 씨가 연기한 '최애라' 대사에 맞춰 표정 연기를 했다.

한대 맞겠다✊????????????

양효진 Hyo Jin Yang(@hjyang14v)님의 공유 게시물님,

'배구여제' 김연경(29) 선수가 후배 양효진(28)선수의 '애교 더빙 영상'에 '돌직구' 멘트를 남겼다.

양효진 선수는 27일 인스타그램에 '더빙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영상을 올리며 "한 대 맞겠다"고 덧붙였다.

"나 이쁜 척 하면 재수없지? 근데 나도 진짜 곤란하다~ 나는 예쁜 척 하는 게 아니라 그냥 예쁘게 태어난 건데~"

양효진 선수는 KBS 드라마 '쌈, 마이웨이'에서 배우 김지원 씨가 연기한 '최애라' 대사에 맞춰 표정 연기를 했다. 이 영상에 김연경 선수가 "뒤진다"라는 댓글을 남기자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은 잇따라 호응했다.

양효진 선수 인스타그램
양효진 선수 인스타그램

양효진 선수와 김연경 선수는 배구계 절친한 선후배 사이다. 두 사람은 런던 올림픽,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함께 치르기도 했다.

지난 7월 양효진 선수는 "연경 언니 후배들 가운데 내가 유일하게 의견을 받아치는 것 같다"며 "난 언니와 거의 10년째 가까이 지내고 있는데 편하고 좋은 선후배 사이"라고 스포티비뉴스에 밝혔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