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관도 없는 주제에...” 지디 샹들리에 깬 사람이 올린 글

2017-10-27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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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카페 '샹들리에'를 파손한 인터넷 이용자가 불편한 심정을 드러냈다.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권지용·29) 카페 '샹들리에'를 파손한 인터넷 이용자가 불편한 심정을 드러냈다.

이 이용자는 "지디 빠순이 빠돌이님들 저에게 불만이 있으면 저와 대면하세요"라며 "근데 좀 상관도 없는 주제에 댓글 다는 게 자신의 무식함을 드러내는 것 같지 않나요?"라는 글을 27일 본인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해당 인터넷 이용자 인스타그램
해당 인터넷 이용자 인스타그램

해당 게시물에는 "그렇게 욕먹기 싫으면 제대로 사과하거나 3억 물어주세요", "지드래곤 팬 아니지만 꼭 3억 내시길 바랄게요"과 같은 댓글이 달렸다.

이 이용자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GD카페 3억 원짜리 샹그렐라(샹들리에) 깨 먹은 후기'라는 글을 올려 다른 인터넷 이용자들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았다. 이용자는 글에서 "GD가 부품 값은 본인이 부담할 테니 수리 공임비만 달라네요. 역시 난 태양이 훨씬 좋았어"라며 "얼마 전에도 누가 부수고 튀었다더라. 역시 뺑소니가 최고인 것 같다"라고 했다.

해당 카페는 지드래곤이 운영하는 '몽상드 애월'이다. 제주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하고 있다. 파손된 샹들리에는 약 3억 원에 해당하는 고가 제품으로 세계 3대 디자이너 중 하나인 필립 스탁(Philippe Patrick Starck)이 디자인한 제품으로 알려졌다. 스포츠 경향은 이 제품이 전 세계 50개밖에 생산되지 않은 한정판이라고 지난 24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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