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BJ로 데뷔한 강은비 (영상)

2017-10-2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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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비 씨는 "기획사나 회사 끼고 방송하는 거 아니다"라며 본인 의지로 개인방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유튜브, ZI LEAN

배우 강은비(31) 씨가 아프리카TV BJ로 나섰다.

지난 27일 강은비 씨는 아프리카TV 생방송을 켜고 시청자들과 소통했다. 강은비 씨는 "기획사나 회사 끼고 방송하는 거 아니다"라며 본인 의지로 개인방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강은비 씨는 시청자들과 활발히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별풍선을 쏜 시청자들 이름을 하나하나 부르며 감사를 표했다.

강은비 씨는 "제가 스타크래프트를 엄청 좋아한다. 시청자들하고 같이 할 계획이다"라며 게임방송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시청자들이 "아줌마냐. 남자친구 있냐"는 짓궂은 질문을 던지자 그는 "노처녀다. 결혼하고 싶다. 남자친구도 없다. 좀 소개시켜 달라"며 털털한 반응을 보였다.

채팅 창에 계속 "노래하라"는 말이 나오자 그는 "진짜 원하면 하겠다"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컴퓨터 오작동으로 MR 사이트가 켜지지 않자 그는 "컴퓨터를 가수인 친구한테 샀는데 사기당한 것 같다"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은비 씨는 28일 방송에서 노래를 부를 것을 예고하며 방송을 종료했다.

이날 강은비 씨 방송에는 접속자가 1만 2000명까지 몰리며 인기를 끌었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