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예쁘네” 고 김주혁 애도글에 달린 정찬우 댓글

2017-10-3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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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이용자들은 "개념이 없다", "선미랑 친한 척 그만하고 SNS를 끊어달라"는 댓글을 남겼다.

선미 인스타그램
선미 인스타그램

가수 선미가 올린 고 김주혁 씨 애도 글에 정찬우 씨가 남긴 댓글이 논란이다.

지난 30일 선미는 인스타그램에 고 김주혁 씨 사망에 애도를 표하는 국화꽃 그림을 올렸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REST IN PEACE"라는 글도 덧붙였다.

컬투 멤버 정찬우 씨는 해당 글에 "꽃 예쁘네"라는 댓글을 남겼다. SNS 이용자들 비난이 이어지자 정찬우 씨는 "죄송합니다. 글을 안 읽었어요"라고 해명한 뒤 해당 댓글을 삭제했다.

댓글 삭제 후에도 게시물에는 정찬우 씨 행동을 지적하는 댓글들이 이어졌다. 일부 이용자들은 "개념이 없다", "선미랑 친한 척 그만하고 SNS를 끊어달라"는 댓글을 남겼다.

다른 이용자들은 "김주혁 씨 사망 소식을 모르고 댓글을 단 것 같다", "모르고 실수할 수 있는 건데 비난이 지나친 것 같다"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정찬우 씨는 지난 8일에도 선미가 올린 사진에 "예쁘다", "섹시하다"는 댓글을 달아 SNS 이용자들 빈축을 사기도 했다.

배우 고 김주혁 씨는 지난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 앞 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