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에게 받은 성화” 평창올림픽 성화 봉송하는 수지 (사진 8장)

2017-11-0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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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는 1일 인천대교에서 열린 성화 봉송 행사에서 여섯 번째 주자로 참가했다.

가수 겸 배우 수지가 1일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섰다.

수지는 이날 인천대교에서 열린 성화 봉송 행사에서 여섯 번째 주자로 참가했다.

수지는 하얀색 털모자와 점퍼를 입고 성화봉을 들고 달렸다. 털모자와 장갑 등에는 올림픽을 상징하는 오륜 마크가 있었다.

앞서 수지는 다섯 번째 주자인 방송인 박명수 씨에게 성화를 이어 받았다.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는 지난달 24일 그리스 올림피아에 있는 헤라 신전에서 채화됐다. 성화는 그리스 전역을 순회한 뒤 지난달 31일 '피겨 여왕' 김연아 씨 등 한국 인수단에게 인계됐다.

전세기로 옮겨진 성화는 1일 인천공항을 거쳐 한국에 도착했다.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이다.

이날 인천을 출발한 성화는 101일 동안 성화 봉송 주자 7500명을 거쳐 내년 2월 9월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장에 도착할 예정이다. 주자들이 전국 각지에서 이어달리는 거리는 2018km다.

1일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선 수지 사진이다.

이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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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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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