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걸그룹에 형이 만난 두 명 있을때” 은혁 발언에 당황한 김희철 (영상)

2017-11-0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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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34) 씨가 같은 멤버 은혁(이혁재·31) 발언에 당황했다.

JTBC '아는 형님'
JTBC '아는 형님'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34) 씨가 같은 멤버 은혁(이혁재·31) 발언에 당황했다.

지난 4일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슈퍼주니어가 출연했다.

곰 TV, JTBC '아는 형님'

이날 김희철 씨는 '나를 맞혀봐' 코너에서 "겁 없는 거로 유명한 내가 '아는 형님'을 하면서 정말 눈치 보이고 힘든 순간은?"이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를 들은 은혁은 "이건 근데 정답일 것 같은데"라며 "게스트로 걸그룹에 나왔는데 그 한 그룹 안에 형이 만났던 두 명이 있는 거야"라고 했다. 김희철 씨는 귀까지 새빨개지는 등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희철 씨는 "그냥 이거 정답으로 하고 이 정도에서 끝내면 안 돼?"라고 답했다.

같은 멤버 신동(신동희·32)은 "의외로 이거일 것 같아"라며 "걸그룹이 나왔는데 내가 고백했다가 차인 사람이 있는 거야"라고 했다. 김희철 씨는 "차인 적은 없지 내가"라며 고개를 저었다.

JTBC '아는 형님'
JTBC '아는 형님'

정답은 '녹화 때 잠든 강호동(47) 씨를 깨워야 할 때'였다. 자막에는 '호동과 같은 대기실인 게 잘못'이라는 문구가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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