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추워 보여” 팬들 걱정산 워너원 리허설 현장 영상

2017-11-06 10:40

add remove print link

그룹 워너원 멤버 강다니엘이 추운 날씨에 외투 없이 리허설을 소화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유튜브, Sleeppage

그룹 워너원 멤버 강다니엘이 추운 날씨에 외투 없이 리허설을 소화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팬들은 강다니엘 건강을 우려하는 댓글을 남겼다.

지난 5일 유튜브에는 "워너원 드림 콘서트 in 평창 리허설 현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지난 4일 강원도 평창 평창올림픽플라자에서 열린 '2017 드림콘서트 in 평창' 리허설 현장 모습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워너원 멤버들은 "잠바를 입으라"는 스태프 말에 긴 패딩을 받아 입었다. 그 과정에서 멤버 박우진 군과 강다니엘만 패딩을 받지 못했다. 곧이어 스태프가 한 벌을 더 챙겨왔지만 강다니엘은 박우진 군에게 패딩을 양보했다.

이후 강다니엘은 약 20분간 패딩을 입지 않은 상태로 리허설을 소화했다. 강다니엘은 손이 시린 듯 소매 속에 손을 넣고 동선을 맞췄다.

영상 중간 같은 팀 멤버 황민현 씨는 추워 보이는 강다니엘을 위해 패딩을 벌려 안아주기도 했다. (영상 19분)

4일 평창군 날씨는 최저 0도에서 최고 7도로 비교적 추운 날씨를 기록했다.

영상을 접한 한 팬은 "다시 (외투를) 갖다 입혀줘야 하는 거 아니냐. 보는 내내 너무 열 받는다"는 댓글을 남겼다. 다른 인터넷 이용자들도 "너무 추워 보인다. 옷 좀 챙겨줬으면 좋겠다"며 우려 섞인 반응을 보였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