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스마트해진, 2018년형 그랜저ㆍ그랜저 하이브리드 출시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지능형 안전기술 탑재로 더욱 스마트해진 '2018년형 그랜저', '그랜저 하이브리드'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현대차는 '2018년형 그랜저', '그랜저 하이브리드'에 브랜드 최초로 '고속도로 주행 보조'를 적용하고,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블루링크'를 기본 적용하는 등 최신 사양을 확대 적용해 상품성을 더욱 높였다고 전했다.

현대차 브랜드로는 최초로 '2018년형 그랜저'와 '2018년형 그랜저 하이브리드'에 적용되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는 고속도로 주행 시 ▲차간거리 제어 ▲차선유지 ▲정지 후 재출발 ▲속도제한 구간별 속도 자동 조절 등 기능이 포함된 첨단 주행보조 기술이다. 이제까지 '제네시스' 브랜드에만 적용됐던 최고급 사양이다.

이와 함께 '제네시스 G70'에 탑재된 카카오 인공지능(AI) 플랫폼 '카카오 i(아이)'의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을 현대차 브랜드 최초로 적용해 내비게이션 이용 시 검색 편의성과 정확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또 주행 중 후방 상황을 내비게이션 화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주행 중 후방 영상 디스플레이(DRM)'를 기본 모델부터 적용했다.

'2018년형 그랜저' 2.4 가솔린 모델은 3105~3400만원, 2.2 디젤 모델은 3405~3700만원, 3.0 가솔린 모델은 3595~3900만원, 3.3 가솔린 모델은 4330만원(셀러브리티 단일 트림)이며, 하이브리드 모델은 3580~3995만원(세제 혜택 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