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쪽에서 덮친 레미콘... 부상 당했지만 목숨 건진 승용차 운전자

2017-11-06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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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는 대전시 유성구 노은지하차도 인근 도로에서 발생했다.

이하 SBS8뉴스
이하 SBS8뉴스

6일 대전에서 레미콘이 앞서 가던 승용차를 덮치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레미콘은 승용차 뒤쪽을 그대로 타고 올라갔고 차량은 처참하게 부서졌다. 운전자는 부상을 당했지만 다행히 목숨을 건진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는 이날 오후 4시 20분쯤 대전시 유성구 노은지하차도 인근 도로에서 발생했다.

사고 충격으로 레미콘이 들이받은 승용차는 앞으로 튕겨 나갔다. 이후 앞서 가던 다른 차량과 충돌하면서 다중 추돌사고로 이어졌다.

당시 사고로 9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레미콘 운전자 A씨는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사고를 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