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몰라 날 죽여♥” 하하-별 애정 넘치는 근황

2017-11-0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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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는 인스타그램에 별과 함께 있는 사진 두 장을 7일 게시했다.

가수 하하(하동훈·38)가 아내이자 가수 별(김고은·34)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하하는 인스타그램에 별과 함께 있는 사진 두 장을 7일 게시했다.

이하 하하 인스타그램
이하 하하 인스타그램

사진 속 별은 하하와 영상 통화하며 울상을 짓고 있다. 하하는 사진 아래 "내가 간다 여보. 갑자기 날 션 형님으로 몰아가는데 난 사실 이봉원 형님 스타일. (이 사진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모르겠지만 웃길 겸 올려본다"는 글을 남겼다. 하하는 "장난꾸러기인 너를 세상에 알리마. 나 죽어? 아 몰라! 날 죽여ㅠㅠ♥"라고 덧붙였다.

다른 사진 속에서 하하와 별은 다정하게 얼굴을 맞대고 있다. 하하는 "뒷장은 하동훈 주정뱅이를 그래도 사랑해주는 유일한 내 여자. 지금 이 멘트 멋있었어. 훗"이라고 덧붙였다.

하하는 지난 6일 인스타그램에 별 신곡 뮤직비디오를 게시하며 아내를 향한 장문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하하는 "그렇게 좋아하는 무대에도 제대로 못 서고 행복해하는 음악 작업도 뒤로 하고 오직 육아에만 신경 쓰는 고은이 보면서 많이 짠했었다. 나의 아내, 천상의 목소리, 청아함의 끝 고은이가 '별'로 돌아왔다"고 했다.

이어 하하는 "두 손 잡고 '명반 하나 만들어봐. 넌 노래할 때가 제일 멋져' 이렇게 멋지게 얘기했다. 소울이 엄마 사랑한다. 노래하라 김고은!"이라며 별을 응원했다.

앞서 별은 지난 5일 새 앨범 '리브스(LEAVES)'를 공개했다. 별은 "정신 없이 사느라 나조차도 내 노래를 잊고 지냈는데 그런 내 목소리를 기억하고 그리워하고 기다려준 분들이 있었다. 이 앨범이 그분들께 작은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맙고 또 고맙다"는 글을 앨범 소개란에 남겼다.

타이틀 곡 '리브스(Leaves)'에는 Mnet '쇼미더머니6'로 인기를 얻은 래퍼 주노플로(박준호·25)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리브스' 뮤직비디오에는 모델 이호정(20) 씨가 출연했다.

하하는 현재 웹예능 프로그램 '빅픽처'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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