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때문에...” 영화계에 2030 남배우가 부족하다?
2017-11-0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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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현역으로 입대한 배우들은 강하늘, 김수현, 옥택연, 이준, 임시완, 주원, 지창욱 씨다.
남자 배우들이 연이어 입대하는 바람에 영화계에서 "캐스팅할 만한 남자 배우들이 없다"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
6일 OSEN은 영화 관계자들 말을 빌려 연기력과 대중성을 갖춘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 남자 배우들을 찾기 어려워졌다고 전했다.
한 영화 관계자는 "몇 달 동안 작품 속 캐릭터 적임자를 찾기 위해 애썼지만 연기력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배우를 찾기 쉽지 않다"고 했다.
올해 현역으로 입대한 배우들은 임시완(28), 강하늘(27), 주원(30), 이준(29), 지창욱(30), 옥택연(28), 김수현(29) 씨다. 이민호(30) 씨는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이다. 아직 입영을 하지 않은 배우들 중에는 박보검(24), 이종석(28), 고경표(27) 씨가 있다.





반면 군필인 남배우들 중에는 박서준(28), 유승호(24), 변요한(31), 류준열(31), 윤균상(30), 이제훈(33) 씨 등이 있다. 30대 중후반 배우들 가운데는 영화 '공조'로 스크린에 복귀한 현빈(35) 씨를 비롯해 이진욱(36), 강동원(36), 이동욱(36) 씨가 거론된다. 조정석(26) 씨는 홀어머니 부양 때문에 군 면제가 인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