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서관도 3일 내내 하는 중” 요즘 핫한 '항아리 게임' (영상)

2017-11-0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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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BJ 대도서관이 3일 내내 '게팅 오버 잇(Getting Over It)', 일명 '항아리 게임'에 매달렸다.

인기 BJ 대도서관이 3일 내내 '게팅 오버 잇(Getting Over It)', 일명 '항아리 게임'에 매달렸다.

대도서관은 '항아리 게임 3일 차. 병맛 게임'이라는 제목으로 지난 7일 오후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했다.

이하 유튜브, 대도서관TV (buzzbean11)

이날 대도서관은 "오늘은 이미지 트레이닝을 완벽하게 하고 왔다"라며 게임을 시작했다. 그는 "오늘은 엔딩까지 갈 수 있다. 이 게임을 3일 동안 거의 8시간 정도 하지 않았나.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항아리 게임'은 항아리 안에 들어간 사람을 조작해 장애물 꼭대기까지 올라가는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망치를 이용해 장애물을 넘는다. 실수 한 번으로 중간에 떨어지면 처음으로 되돌아가야 한다.

대도서관은 긴장한 듯 플레이 내내 "조심조심. 진정하고"라며 신중히 게임을 이어갔다. 하지만 순간 실수로 몇 차례 아래로 떨어졌다. 그때마다 대도서관은 자리에서 일어나 방을 거닐거나 책상을 치는 등 답답해했다. 게임을 약 세시간 정도 이어가던 그는 결국 끝까지 가지 못하고 게임 중반 부분인 '오렌지가 놓여있는 언덕'까지 도착 후 방송을 종료했다.

대도서관은 지난 5일과 6일에도 같은 게임으로 생방송을 진행했다. 당시 그는 캐릭터가 아래로 떨어질 때마다 비명을 지르는 등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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