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국회의원?” 루머 해명한 유튜버 레나 (영상)

2017-11-10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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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뷰티 유튜버 레나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졌던 각종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유튜브, Lena's Pocket Beauty

인기 뷰티 유튜버 레나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졌던 각종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레나는 9일 "꺄 독립했다! 레나네 자취집 첫 공개~~하우스투어 오세염"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새로 이사한 자취집을 공개하며 항간의 루머에 대해 언급했다.

레나는 "사실 제 자취집 하우스 투어는 찍지 않으려고 했다"며 "요즘 저희 부모님이나 저의 집, 가정에 대한 허위 사실 루머가 너무 많고 네이트판에 진짜 사실인 것처럼 올라온다"고 했다.

레나는 "너무 놀라서 더 이상 사생활을 노출하면 안 되겠다 싶었다"며 "근데 하우스투어는 예전부터 약속했던 영상이라 안 찍기에는 너무 마음이 안좋았다. 그래서 하우스 투어 영상을 보여드리면서 루머에 대한 해명 아닌 해명을 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레나는 먼저 아버지가 국회의원이라는 루머에 대해 "이 루머가 제일 많이 돌던데 아니다"라며 "그리고 설령 국회의원이라 해도 그게 욕 먹을 일인지 모르겠다"고 했다.

레나는 이어 어머니가 쥬얼리 디자이너라는 설에 대해서 "이건 맞다. 제가 언급했던 부분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또 레나는 '외할아버지가 로또에 당첨됐다'는 루머를 언급하며 "터무니 없는 허위사실이다. 어이가 없어서 웃긴다. 저희 외가는 교육자 집안"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레나는 "저번 홈투어 영상에 나왔던 평창동 집은 더 이상 저희 집이 아니게 됐다"며 부 모님이 스트레스 받으셔서 집 팔아버렸다. 그 집은 두번째 본가 개념이었는데 부모님은 리얼 본가로 다시 들어가셨다. 평창동 집에 새로 들어간 분에겐 아무 피해 없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레나는 "더 친밀감 있는 유튜버가 되고 싶어서 사생활도 많이 보여주고 했던 건데 제 동심을 파괴하지 말아달라"며 "하지만 전 변함없이 여러분에게 친밀감 있는 유튜버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레나는 구독자 수 약 94만 명을 보유한 3년 차 뷰티 유튜버다. 최근에는 인기에 힘입어 미샤와 컬래버레이션 한 화장품을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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