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있는 래핑" 오디션 참가자로 등장한 우태운 (영상)

가수 우태운(27) 씨가 JTBC '믹스나인' 오디션에 참가한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7일 선공개된 '30초 사전투표' 영상에는 심사위원들 앞에서 랩을 선보이는 우태운 씨 모습이 담겼다.

체크 셔츠에 "밀리언 마켓 우태운"이라는 수험표를 붙이고 나온 우태운 씨는 눈을 감은 채 빠른 랩을 소화했다. 중간중간 카메라를 바라보며 여유로운 표정으로 랩을 이어가기도 했다.

우태운 씨는 지난 2015년 '쇼미더머니'에 출연해 그룹 블락비 멤버 지코 형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쇼미더미6'에서 래퍼 면도와 대결 중 아쉽게 탈락했다.

이후 소속사 '밀리언마켓'에 영입된 우태운 씨는 지난 2016년 싱글 앨범 '내꺼 빼껴'를 발매하며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우태운 씨가 출연한 JTBC '믹스나인'은 YG 양현석 대표가 전국 기획사를 찾아가 새로운 스타를 발굴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경쟁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은 9인조 보이그룹과 걸그룹으로 데뷔하게 된다.

우태운 씨가 등장하는 '믹스나인' 3회는 오는 12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