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치맥집에서 한국치킨 냄새가?” 후기 올린 '영국남자' 조쉬와 국가비

2017-11-1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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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치맥집은 간판에 영어 '윙(WING)'과 한국어 '치맥'이 써 있었다.

'영국남자' 조쉬와 국가비가 영국 런던에 있는 '치맥집'에 갔다.

유튜버 국가비는 지난 10일 유튜브에 런던 치맥집에 갔던 후기 영상을 게시했다. 이날 국가비와 조쉬는 해당 치맥집에 대해 말로만 들었지 방문한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유튜브, GabieKook 국가비

해당 치맥집은 간판에 영어 '윙(WING)'과 한국어 '치맥'이 써 있었다. 메뉴는 일반 치킨과 치킨버거, 치킨 랩, 치킨 샐러드 등 치킨과 관련된 음식들로 채워져 있었다.

또 치킨 윙만 따로 파는 메뉴도 있었다. 파티팩으로 각각 50개, 100개, 200개 단위로 파는 것을 보고 조쉬는 "이건 영국에서 찾을 수 없는 치킨"이라며 놀라워했다.

국가비는 거대한 닭다리 크기와 수북한 양을 보여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국가비는 "한국치킨 냄새가 난다"며 신기해 했다.

주문한 치킨은 마늘간장, 핫, 리퀴이시(감초맛) 세 가지 맛이었다. 국가비는 "이곳에서 리퀴이시가 가장 맛있다더라"고 소개했다. 리퀴이시가 "까만 타이어맛이 나서 가장 싫어하는 맛"이라던 국가비는 치킨을 한 입 뜯더니 "특이하고 맛있다"고 만족스러워 했다.

조쉬는 "제일 특이한 건 리퀴이시고 제일 맛있는 건 핫"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국가비는 "너무 맛있다"며 "영국에 온다면 이곳 강추한다"고 말했다.

home 박혜연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