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식당 시즌2 출격!” 신구 제외한 '윤식당' 멤버 이달말 출국

2017-11-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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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식당' 시즌2는 현재 방영중인 tvN 예능프로그램 '알쓸신잡2' 후속으로 내년 초에 방영될 예정이다.

tvN '윤식당' 공식홈페이지
tvN '윤식당' 공식홈페이지

'윤식당'이 돌아온다.

13일 이데일리는 tvN 예능프로그램 '윤식당' 측 관계자가 "이달말 시즌2 촬영을 위해 출국한다"라고 알려왔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시즌2에는 기존 '윤식당' 멤버였던 윤여정(70), 이서진(46), 정유미(34) 씨가 함께한다. 신구(신순기·81) 씨는 연극 일정으로 이번 시즌에 불참하게 됐다. '윤식당' 시즌2는 현재 방영중인 tvN 예능프로그램 '알쓸신잡2' 후속으로 내년 초에 방영될 예정이다. '윤식당'이 개업하는 장소는 안전과 프로그램 스포일러 문제로 비밀에 부쳐졌다.

지난 3월~ 5월 방송된 '윤식당'에서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신구 씨는 인도네시아 발리 인근 섬에 식당을 개업하고 불고기를 곁들인 메뉴를 만들어 판매했다. 연기파 배우들이 식당을 운영하며 고군분투하는 모습에 윤식당은 최고시청률 14.1 %(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tvN '윤식당'
tvN '윤식당'

지난 5월 윤식당 셰프였던 윤여정 씨는 '윤식당' 마지막회에서 영업을 종료하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후련하다기 보다… 인생이 그런 건 가봐"라며 "조금 아쉬운 거? 아이 좀… 조금만 잘할 수 있었을 텐데"라고 말했다. 그는 "하루만 더 했으면, 완벽하게 잘할 수 있었을 텐데"라며 웃었다. 윤 씨는 이번 시즌2 촬영으로 못다한 꿈을 이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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