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이 데뷔 이후 처음 정산받은 금액 (ft.음원 수익은 포함 안된 액수)

2017-11-1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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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워너원'이 멤버 당 1억 5천만 원씩 정산금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룹 '워너원' 멤버 당 1억 5천만 원씩 정산금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14일 이데일리는 관계자 말을 빌려 워너원 멤버들이 첫 정산금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정산금은 멤버 11명에게 각 1억 5천만 원이 돌아갔다. 각 멤버들은 이 금액에서 개인 소속사와 맺은 계약에 따라 실제 본인 수익을 받아갔다고 관측된다.

멤버들과 멤버들이 속한 소속사는 워너원을 제작한 CJ E&M, 매니지먼트를 맡은 YMC엔터테인먼트와 5:5 계약을 맺었다. 워너원 첫 콘서트 격인 '프리미엄 쇼콘' 순수익은 33억 원에 이른다고 매체는 전했다. 이 비용은 콘서트가 열린 서울 고척 스카이돔 대관, 의상과 메이크업 등 제반 비용을 제외한 비용이다.

이번 정산에서 음반과 음원 수익은 포함되지 않았다. 가온차트에 따르면 워너원의 데뷔 미니앨범 '1X1=1(TO BE ONE)' 음반 판매는 10월까지 73만 장이 넘는다. 음반 판매 매출액은 130억 원이 넘으며 스트리밍 등 음원 매출액은 200억 원을 훌쩍 넘길 것으로 예상했다. 음반 및 음원 수익은 발매 후 3개월이 지나야 집계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OSEN은 워너원 측 관계자를 통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관계자는 "워너원이 10월 전 활동까지 첫 정산을 받았다. 음원과 음반 등 수익은 미포함된 것"이라고 말했다. 10월 이후 이뤄진 팬미팅이나 광고 등 금액을 더 한다면 정산금은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이같은 상황에서 워너원이 지난 13일 발매한 프리퀄 리패키지 앨범 '1-1=0(NOTHING WITHOUT YOU)' 인기도 순항 중이다.

유튜브, CJENMMUSIC Official

타이틀곡인 'Beautiful'은 멜론, 네이버뮤직, 지니뮤직 등 주요 음원순위에서 오전 10시 기준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갖고 싶어', 'Twilight'등 앨범 수록곡도 10위 안에 올라있다.

지난 6월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을 통해 결성된 그룹 '워너원'은 내년 12월 31일까지 프로젝트 그룹으로 활동하게 된다. 각각의 소속사를 가진 멤버들이 '워너원'으로 한시적인 활동을 하다가 계약 종료 시점 후 개별 행보를 갖는다.

home 박송이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