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직후 붓기부터 낱낱이 공개” 코성형 리얼 후기

한 유튜버가 생생한 코 성형수술 후기를 전했다. 지난 8일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바로가기)이다. 유튜버는 지난 6일 수술을 받았다고 했다.

영상에서 유튜버 '민자매'는 압구정의 한 성형외과를 찾았다. 수술에 앞서 옷을 갈아입고 "굉장히 떨린다.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되고, 수술이 잘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진 장면에서 민자매는 코 주변에 붕대를 감은 뒤 등장했다. 민자매는 "수술 끝나고 한숨 잤다. 지금 코에 솜을 끼어놔서 숨 쉬는 것도 힘든 상태"라고 했다. 붓기 완화를 위해 호박즙을 마시기도 했는데 그는 "코에 있는 솜 때문에 맛이 안 느껴진다"고 했다.

민자매는 수술을 마친 뒤 집에 돌아왔다. 영상은 수술 후 2일차, 3일차 등 이후 모습을 순차적으로 보여줬다.

찜질을 하는 장면도 나왔다. 유튜버는 "2~3일차엔 냉찜질을, 4~5일차엔 온찜질을 하라고 하더라. 각각 붓기 제거와 긴장감 완화에 효과가 있다고 들었다"고 했다.

또 "콧물이 많이 나는 거 빼고는 별로 아프지 않다. 약도 잘 먹고 있고, 코 주변에 연고도 잘 바르고 냉찜질도 틈틈이 하는 중"이라고 2일차 후기를 전했다.

3일차 되던 날엔 미용실에서 머리를 감고 왔다고 했다. 유튜버는 "성형수술하고 얼굴에 물 묻는 게 걱정이 되면 미용실에 가면 된다. 머리를 잘 감겨주신다. 저는 두피클리닉도 받고 왔다"고 했다.

4일차엔 "(코가) 살짝 당기는 느낌이 있다. 웃을 때나 하품할 때, 재채기할 때 조심하고 있다"고 했다.

7일차엔 병원에 가서 수술 부목과 실밥을 제거했다. 유튜버는 "피도 거의 안 나고 많이 아물었다. 지금 얼굴이 많이 부었는데, 대충 느낌만 봐주시면 될 것 같다. 코가 되게 높아졌다"고 했다.

덧붙여 "큰 붓기는 2주에서 1달 정도 가야 빠진다더라. 그리고 3~6개월은 지나야 붓기가 거의 다 빠진다"고 했다.

끝으로 "20일에 한 번 더 병원에 갈 건데 그때 영상을 한 번 더 찍겠다"고 다음 영상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