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밧데리누나가 M16을 쐈다고?” 1인 방송에 등장한 홍진영 (영상)

2017-11-1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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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 씨는 방송에서 노래를 부르면서 배틀그라운드를 즐겼다.

'갓데리 누나'가 인터넷 방송에 뛰어들었다.

지난 15일 게임방송 플랫폼 트위치(Twitch)에 친숙한 얼굴이 등장했다. 가수 홍진영(32) 씨가 '쌈바홍 깜짝 첫 방송'이라는 이름으로 게임 방송을 열었다. 그녀는 게임 '배틀그라운드'를 플레이했다. 게임 중간중간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홍진영 씨는 게임을 준비하며 본인 히트곡 '엄지 척'을 부르면서 흥을 띄웠다.

이하 트위치, ssambahong
홍 씨는 노래를 부르다가 팀원 차에 치여 팀킬을 당하기도 했다. 그녀는 당황해 아무 말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홍진영 씨는 훌륭한 게임 실력을 보여줬다. 8명이 남은 상황에서 2명을 연속으로 잡아내며 게임에서 승리했다. 승리 확정 후 한숨 돌리며 "나이스"라고 기쁨을 드러냈다.

늦은 심야 시간대에도 불구하고 홍 씨 방송은 1만 명 이상이 시청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방송 한 번에 팔로워 1만 8000여 명이 생기기도 했다. 한 시청자는 "골목상권에 대기업이 들어왔다"라고 농담을 남기기도 했다.

home 김원상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