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이쁘다 야” 박나래 심쿵하게 한 기안84 돌발발언 (feat.삼각관계)

2017-11-1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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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왜 이렇게 달라 보이지”

네이버TV, MBC '나 혼자 산다'

만화가 기안84가 돌발발언으로 박나래 씨 마음을 설레게 했다.

17일 공개된 MBC '나 혼자 산다' 선공개 영상에서는 박나래 씨 집에 초대된 김충재, 기안84 모습이 그려졌다.

박나래 씨와 김충재 씨는 커플 초상화를 그려준다는 기안84 제안에 등을 맞대고 앉았다. 김충재 씨는 함께 앉은 박나래 씨에게 "애완견은 안 키우세요?"라고 물었다.

박나래 씨는 "네. 저는 애완견보다도 사람을 좀 키우고 싶네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 씨는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후원해야죠"라고 말했다. 당황한 김충재 씨는 얼떨결에 "감사합니다"라고 답했다.

이하 MBC '나 혼자 산다'
이하 MBC '나 혼자 산다'

그사이 기안84는 두 사람 초상화를 그리며 예술혼을 불태웠다. 박나래 씨 얼굴을 찬찬히 뜯어보던 기안84는 "나래야 너 예쁘다 야"라고 돌발발언을 했다. 박나래 씨는 기분 좋은 듯 웃음을 터트렸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한혜진 씨는 "난리 났다. 충재 씨를 그릴 때랑 얼굴이 다르다"며 기안84를 저격했다.

진지한 표정으로 그림을 그리던 기안84는 "오늘 왜 이렇게 달라 보이지"라며 박나래 씨를 칭찬했다. 스튜디오에 있던 MC들은 "뭐야. 왜 저래?"라며 두 사람에게 의심의 눈길을 보냈다.

세 사람의 삼각관계가 담긴 MBC '나 혼자 산다' 221회는 17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