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예쁘다” 삼각관계 같던 기안84·박나래·김충재 (설렘주의)

2017-11-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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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MBC '나 혼자 산다'가 11주 만에 정상 방송됐다.

네이버TV, MBC '나 혼자 산다'

박나래, 기안84, 김충재 씨 '현실 로코'로 관심을 끌었다.

17일 MBC '나 혼자 산다'가 11주 만에 정상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기안 84 후배 김충재 씨가 박나래 씨 집에 방문했다. 박 씨는 김 씨 눈도 마주치지 못하며 쑥스러워했다.

이하 MBC '나 혼자 산다'
이하 MBC '나 혼자 산다'

식사를 마친 기안84는 기념으로 박 씨와 김 씨를 직접 그려주겠다고 했다. 기안84는 "나래가 한 번 (충재한테) 기대볼래?"라며 두 사람을 적극적으로 밀어줬다. 김 씨도 "기대세요"라고 하자 박 씨는 웃음을 터뜨리면서도 기뻐했다.

기안84는 김 씨를 먼저 그린 다음 박 씨를 그리기 시작했다. 기안84는 박 씨를 유심히 보더니 "나래야 너... 너 예쁘다 야"라고 다정하게 말했다. 세 사람 사이에 삼각관계 같은 묘한 분위기가 흘렀다.

'나 혼자 산다' 출연자들은 기안84와 박 씨 대화를 들으며 두 사람 사이를 의심했다. 한혜진 씨가 "마음속에 나래가 1도 없냐"고 묻자 기안84는 "그렇게 물어보면 또"라며 웃었다.

기안84가 그린 박나래 씨와 김충재 씨
기안84가 그린 박나래 씨와 김충재 씨
home 강혜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