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인이세요?" 1m 넘는 초대형 만새기 회 뜨는 이태곤 실력 (영상)

2017-11-18 11:00

add remove print link

회 뜨고 나서 꺼낸 만새기 내장에서는 물고기 네 마리가 발견됐다.

이하 SBS '정글의 법칙'
이하 SBS '정글의 법칙'

이태곤(39) 씨가 만새기로 '장인급' 회 뜨기 솜씨를 선보였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서 이태곤 씨가 초대형 만새기를 정성 들여 회 뜨는 장면이 나왔다.

곰TV, SBS '정글의 법칙'

지난주 방송에서 이태곤 씨는 '낚시왕' 별명 답게 대형 물고기인 만새기를 바다에서 낚는 데 성공했다.

정글로 되돌아온 이태곤 씨와 정글 멤버들은 만새기 크기를 다시 쟀다. 잡은 직후 120cm 정도였던 만새기는 시간이 지나자 106.5cm로 측정됐다. 얼음 때문에 조금 줄었지만 여전히 어마어마한 크기다.

이태곤 씨는 즉석에서 만새기 회 뜨기 시범을 보였다. 목장갑을 끼고 전문가처럼 나선 이태곤 씨는 먼저 칼로 비늘부터 제거했다. 그 다음 꼬리와 머리를 잘라내고 등에서 시작해 한 땀 한 땀 갈라냈다.

이태곤 씨는 "회 뜰 때 너무 힘들었다"며 "칼이 지나가야 되는데 자꾸 뼈에 걸리더라. (만새기) 크기가 너무 커서 뼈도 크고 억셌다"고 말했다.

회 뜨고 나서 꺼낸 만새기 내장에서는 물고기가 발견돼 정글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심지어 진운이 잡아온 물고기보다 더 큰 물고기가 네 마리나 들어있었다.

home 박혜연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