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비 오는 곳도” 20일(월) 전국 대부분 영하까지 내려간다

2017-11-19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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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경기북부 제주 등에는 5mm 미만의 비 또는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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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월요일인 20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오전에 영하권에 들고 수도권과 경기북부 등 일부 지역은 낮 한때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아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다고 19일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8~4도, 낮 최고기온은 3~12도로 아침 최저기온이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에 들면서 추운 날씨를 이어가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춘천 -7도, 대전 -3도, 대구 0도, 부산 2도, 전주 0도, 광주 -2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춘천 5도, 대전 9도, 대구 9도, 부산 11도, 전주 9도, 광주 10도 등이다.

이날 낮까지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영서, 전남서해안, 제주 등에는 5mm 미만의 비 또는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1.0~2.5, 서해 먼바다에서 최대 2.5m, 남해 먼바다에서 2m, 동해 먼바다에서 3m로 일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농도는 대기확산이 원활하여 대체로 청정한 대기상태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국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눈이 쌓인 곳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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