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료 기부하겠다” '겟잇뷰티' 하차하는 이하늬

2017-11-2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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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씨는 하차하면서 출연료를 여성 단체에 기부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하 온스타일 '겟잇뷰티'
이하 온스타일 '겟잇뷰티'

배우 이하늬(34) 씨가 3년간 맡아 온 뷰티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면서 출연료를 기부하겠다고 밝혀 주목받고 있다.

20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이 씨는 온스타일 방송 '겟잇뷰티' 진행자 자리를 떠난다.

매체는 "온스타일 관계자도 이하늬가 3년간 이끈 '겟잇뷰티'와 이별하는 게 맞다고 공식 인정했다"고 전했다.

이 씨는 하차하면서 출연료를 여성 및 어린이에 관련된 단체에 기부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매체는 "'건강한 아름다움'을 알리는 데 앞장서 온 만큼 보다 많은 여성과 어린이들의 권리 신장에 힘쓰고 있는 단체들에 힘을 보탠다"고 덧붙였다.

이 씨는 지난 2015년부터 온스타일 '겟잇뷰티' 진행자로 활약해왔다. 제50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으로 뽑힌 그는 방송에서 화장 방법과 피부 관리법 등 여러 가지 비법들을 전해왔다.

이 씨와 함께 올해 출연했던 산다라박, 박나래, 이세영 씨도 함께 프로그램에서 하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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