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견잰상댄!” 지코에게 랩 선물한 성덕 정대세 (영상)
2017-11-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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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씨는 “리얼힙합을 듣고 싶었는데 팀메이트가 지코씨 '터프쿠키'를 소개해줬다”고 했다.
정대세 씨가 평소 팬이었던 지코 앞에서 랩을 선보였다.
20일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블락비 멤버 지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축구 선수 정대세 씨는 지코에게 팬심을 전했다.
정 씨는 지코를 위한 선물로 '터프쿠키' 랩을 준비했다.
정 씨는 "내 경쟁상댄 딴 데 있어 방송국엔 nothing" 가사를 독특한 억양으로 소화했다. 지코는 당황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지코가 '터프쿠키' 랩 시범을 보이자 정 씨는 계속 따라하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정 씨는 "리얼힙합을 듣고 싶었는데 팀메이트가 지코씨 '터프쿠키'를 소개해줬다"며 "아 이게 내가 기다렸던 노래(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긴장돼서 (지코에게) 말을 못 걸었다. (일본 과자) 100개 드리겠다"고 했다.
앞서 정 씨는 '동상이몽'에서 임신 소식 전하는 추자현 씨를 보며 오열해 화제가 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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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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