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무게 40kg 증가' 김정은 건강 이상설

2017-11-2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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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을 많이 흘리거나 발이 불편해 어딘가에 기대고 있는 모습이 자주 포착됐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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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북한이 두 달 전부터 미사일 시험 발사를 하지 않고 있다며 김정은 위원장 건강에 이상이 생긴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지난 19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Is Kim DYING? Fears of NK boss’ health as missiles silent for 60 DAYS

매체는 "김정은 위원장 최근 사진에 따르면 체중이 다시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땀을 많이 흘리거나 발이 불편해 어딘가에 기대고 있는 모습이 자주 포착됐다"고 전했다. 매체는 "김정은 위원장이 북한 한 신발 공장을 방문했을 때도 얼굴에 식은땀을 흘리며 앉아 있었다"고 덧붙였다.

매체는 김정은 위원장 몸무게가 할아버지인 김일성 북한 주석을 닮은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앞서 연합뉴스는 지난 3월 북한 김 씨 일가가 모두 비만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비만 원인에 대해 유전적 요인, 고열량 음식 섭취, 운동 부족, 1인자로서 가지는 스트레스 등을 꼽았다.

김정은 위원장은 최근 4년 동안 몸무게가 약 40kg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정보원은 "김정은이 처음 등극했을 때는 90kg이었는데 2014년 120kg, 최근에는 130kg 정도로 보인다"고 지난 7월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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